


uxeye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린 날짜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한 달이 넘도록 블로그를 방치해두고 있었구나...
그동안 너무나 바빴고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
5월 22-23일에 열린 디자인 학회 준비 때문에
5월 중순부터 바쁘기 시작해서
인터랙션 수업을 필두로 종강이 가까워지는 수업을 마무리하랴
시험과 과제 파이널 작업 하랴
이 바쁜 와중에 그놈의 산학 때문에 머리와 몸은 미칠 지경이 되었고
여섯 작품을 신청한 레드닷의 due day는 목전으로 다가오고
대망의 studio A와 studio B의 파이널까지~
어떻게 어떻게 기한 내에 모든 일들을 끝마치긴 했지만
내 몸과 마음은 이미 저 세상으로 ㄱㄱㅆ~
파이널이 끝나고 며칠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눈만 멀뚱멀뚱 뜨고 집에서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정신줄 놓고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미국에서 귀국한 친구 녀석도 보지 못하고
손모양 집들이도 못 가고
내 인간 관계는 바닥으로 치닫고 있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토요일엔
UXEYE라는 UX관련 세미나에 다녀왔다
내용은 꽤 괜찮았다
오젠 세션에 재미있는 워크샵과 네이버 메인 페이지 변경에 관한 UX 디자인 실무자의 발표도 있었고
오후에는 저명한 교수님들의 강의도 있었고
sk telecom, 다음, 넥슨의 UX 관련 부서 소개도 있었고
d'strict를 필두로 실무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도 있었다
마지막엔 최승준이라는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업들을 볼 수 있었는데
작업이 상당히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며칠 집에서 쉬고 나서
이제 정신을 좀 다잡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짧은 일주일 간의 방학 아닌 방학이 끝나고
어제부터 여름학기가 다시 시작하였다
2학년 여름 학기에는 수업은 없지만
아직 학기 중에 하던 산학 끝마치지도 못했는데
새로 산학 2개를 시작했고
며칠 내에 1개를 더 시작할 것 같으니
앞으로 두 달 동안의 여름 학기도 뻔하겠구나...
더운 여름 더위나 먹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도 엊그제 선호와 막둥이가 보여주고 들려준 동해 바다 때문에 조금은 마음을 달랠 수 있겠다
ps. 요즘 여기저기서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들을 수 있다
사실 별 관심이 없었는데
엊그제 세미나 갔다가 옆에 앉아계시던 회사원분이 노트북으로 계속 트위터에 글을 남기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생겨 트위터를 시작했다
모두들 연아의 트워터에 관심이 많던데
혹시나 해서 미수다의 annabelle의 트위터를 찾아봤더니 있더군 +_+
가끔씩 TBS eFM의 drivetime을 즐겨듣는데
annabelle의 영국 발음이 너무 듣기 좋아 찾아봤더니 있더이다
바로 follow~!
drivetime 트위터도 있더군~
역시나 follow~!
게을러 얼마나 자주 끄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영어공부하는 용도로 writing 연습할 겸 써봐야겠다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