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eye

日常 2009/07/01 04:19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린 날짜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한 달이 넘도록 블로그를 방치해두고 있었구나...

그동안 너무나 바빴고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

5월 22-23일에 열린 디자인 학회 준비 때문에
5월 중순부터 바쁘기 시작해서

인터랙션 수업을 필두로 종강이 가까워지는 수업을 마무리하랴
시험과 과제 파이널 작업 하랴

이 바쁜 와중에 그놈의 산학 때문에 머리와 몸은 미칠 지경이 되었고

여섯 작품을 신청한 레드닷의 due day는 목전으로 다가오고

대망의 studio A와 studio B의 파이널까지~ 

어떻게 어떻게 기한 내에 모든 일들을 끝마치긴 했지만

내 몸과 마음은 이미 저 세상으로 ㄱㄱㅆ~


파이널이 끝나고 며칠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눈만 멀뚱멀뚱 뜨고 집에서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정신줄 놓고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미국에서 귀국한 친구 녀석도 보지 못하고
손모양 집들이도 못 가고

내 인간 관계는 바닥으로 치닫고 있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토요일엔
UXEYE라는 UX관련 세미나에 다녀왔다

내용은 꽤 괜찮았다
오젠 세션에 재미있는 워크샵과 네이버 메인 페이지 변경에 관한 UX 디자인 실무자의 발표도 있었고
오후에는 저명한 교수님들의 강의도 있었고
sk telecom, 다음, 넥슨의 UX 관련 부서 소개도 있었고
d'strict를 필두로 실무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도 있었다
마지막엔 최승준이라는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업들을 볼 수 있었는데
작업이 상당히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며칠 집에서 쉬고 나서
이제 정신을 좀 다잡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짧은 일주일 간의 방학 아닌 방학이 끝나고
어제부터 여름학기가 다시 시작하였다

2학년 여름 학기에는 수업은 없지만
아직 학기 중에 하던 산학 끝마치지도 못했는데
새로 산학 2개를 시작했고
며칠 내에 1개를 더 시작할 것 같으니

앞으로 두 달 동안의 여름 학기도 뻔하겠구나...
더운 여름 더위나 먹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도 엊그제 선호와 막둥이가 보여주고 들려준 동해 바다 때문에 조금은 마음을 달랠 수 있겠다




ps. 요즘 여기저기서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들을 수 있다
     사실 별 관심이 없었는데
     엊그제 세미나 갔다가 옆에 앉아계시던 회사원분이 노트북으로 계속 트위터에 글을 남기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생겨 트위터를 시작했다
     모두들 연아의 트워터에 관심이 많던데

     혹시나 해서 미수다의 annabelle의 트위터를 찾아봤더니 있더군 +_+
     가끔씩 TBS eFM의 drivetime을 즐겨듣는데
     annabelle의 영국 발음이 너무 듣기 좋아 찾아봤더니 있더이다
     바로 follow~!
     drivetime 트위터도 있더군~
     역시나 follow~!

     게을러 얼마나 자주 끄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영어공부하는 용도로 writing 연습할 겸 써봐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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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바쁜 일상

조금도 숨 돌릴 틈이 없다

요즘은 4시간만 넘게 자도 감지 덕지....

덕분에 블로그에 글을 올릴 염두는 아예 내지 못하고 있다

바빠서 그런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하루하루도 너무나 빨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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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日常 2009/04/29 21:29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나 어렵다.
같은 주제를 가지고
같은 시간에
같이 토의를 해도
같은 생각을 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나는 저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고
저 사람은 내가 자기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고

나는 내 생각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저 사람은 자꾸 딴소리 하는 것 같고
저 사람이 하는 얘기 다 알아들었는데
아니라며 했던 얘기 또 하고

한 사람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온전히 다 꺼내어 언어로써 표현하기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 것 같다.
생각의 흐름을 몇 가지 단어의 조합 만으로 표현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일일지도 모른다. 

이 불가능한 문제를 대처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타인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을 것!
서로에 대해 존중해주기.

시간이 걸리고, 같은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는 것 같다는 생각 들더라도
서로의 이해에 대한 차이를 좁혀가려는 노력의 끈을 놓지 않을 것!


서로에 대해 이해해가는 과정 가운데에
상대방에게 가장 상처주는 일은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의 끈을 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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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日常 2009/04/12 22:22





뭔가 결단할 때는 스스로 대단한 용기라도 낸 양 생각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아 그때 내가 그냥 운이 좋았구나'하고 깨닫게 된다. 터닝 포인트 자체는 사건일 수 있지만, 그 뒤에 어떻게 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천복을 따라 살면 창세 때부터 거기서 날 기다리고 있던 길을 만나게 되고 늘 보이지 않는 손이 따라다니며 문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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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R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컴퓨터 속 세상과 실제 세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재미있는 작업들이 자주 보이는구나

BMW~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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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필요해

sadi 2009/03/23 18:37








월요일은 수업이 일찍 끝나는 날이다.

내가 좋아하는 김광민의 음악과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로운 오후
하늘은 흐리지만  마음은 편안하다

헌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내일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아이디어...
아이디어...
아이디어...

HOW를 생각하지 말고 WHY를 생각할 것!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절실히 필요한 월요일 늦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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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쓰도 2009/03/31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호! 어제 뻐스에서 완전 반가웠어~ 완전 멍때리고 있었는데. ㅋ
    싸이로 놀러가니 여기로 옮겼네 :)
    새로 갔다는 학교가 싸디였구나 :D
    완전 능력자야. 부러워.

    아무튼 우연히 마주치는 스릴이있네~

    언제 만나 된장녀짓이나 함께해열.

    • BlogIcon baeotra 2009/04/03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버스에서 볼 줄은 또 몰랐네~

      싸디 알아?? ㅋㅋ
      역시 미쓰도!!구만

      그래~~ 회사도 가까운데 있으니 배고프고 돈 없을 때 불러내서 뭐 좀 뜯어먹을께~!!@!
      ㅋㅋ










저도 얼마 전에 학교 내에서 최종 수상 결과를 전해듣고는 조금 놀라기도 했었는데
엊그제 매스컴에 뉴스가 떴더군요.

Product Design과가 만들어진지는 이제 불과 5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짧은 기간 동안 기대 이상의 성과들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매일 밤 늦게까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던
자랑스런 선배님들의 노력들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기도 하지만요.
(대한민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제대로 잠을 자는 학생이 과연 얼마나 되겠냐마는...)

기쁘게도!!!
저희 2학년 중에서도 수상자가 나와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학부를 졸업하고서 디자인 공부를 위해 사디를 선택했던 제 판단이 틀리지 않은 것 같아 더욱더 기쁘구요.

물론 어워드 수상작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올해를 알차게 보내어 내년엔 선배님들보다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 조금은?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최근 들어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일이 많아졌는데
많은 분들이 사디를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어디어디에서 공부한다고 설명하는 것도 힘들어요...

얼마전에는
정부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되어 이젠 사디에서도 정식 학위를 수여한다는 기사도 보았는데
년초부터 여기저기서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며칠 있으면 발표될 IDEA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하면서~
이번에도 꼭 저희 동기들 중에서도 수상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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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Value Economy

sadi 2009/03/10 22:36





현재 우리는 새롭게 다가오는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20세기 들어서 성장 위주의 경제 발전 시대에 기업의 모든 가치는 얼마나 많은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했는가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기업은 보다 많은 제품을 팔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였지만 한 세기가 바뀌고 물질적인 풍요를 마음껏 누리는 지금의 시대에서 기업들은 더 이상 기존의 방법대로 제품을 판매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기업들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들을 새롭게 정의하고 시장에서의 자신들의 위치를 새롭게 인식해야만 했다. 이러한 변화를 발 빠르게 받아들인 기업들은 자신들이 생산하거나 서비스하는 제품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사용자의 삶 속에서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들을 새롭게 정의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마케팅 철학도 과거의 기업 중심적 마케팅에서 사용자 중심의 마케팅으로 변화했다. 또한 기업들은 사용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업의 모든 역량을 쏟으며, 통합된 마케팅과 기업간 공생 체제 구축을 통해 변화의 시대에 적응해 나갔다.

다가오는 새로운 경제 시대에는 모든 가치의 가운데에 사용자가 위치한다. 기업들은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단순히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에서 벗어나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들은 시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자신들을 새롭게 정의하며, 사용자에게 통합적인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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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cREaTivity?

sadi 2009/03/08 02:23





어떠한 디자인이 창조적인 디자인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선 먼저 사물의 본질, 개념이 어떠한 방식으로 정의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사물의 본질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디자인을 창조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물이란 항상 주변의 다른 사물들과 함께 존재한다. 만약 어떠한 사물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면 그 사물의 본질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물은 그 자신 주변과의 관계에 의해서 정의되고 존재하며, 자신의 특성, 본질은 다른 것들과의 다름, 차이에 의해서 결정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이해한다면 어떤 디자인이 창조적인 디자인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사물은 항상 주변의 다른 사물들과 관계를 맺고 존재하며, 다른 사물들과 맺어진 관계들이 그 사물의 성격을 결정한다고 할 때, 기존에 연결되어 있던 각각의 관계들을 깨고 새로운 관계를 연결 지어줌으로써 사물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데 이는 곧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creativity와 같은 개념으로서, 내가 생각하는 creativity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관계들을 끊고 사물들에게 새로운 관계를 맺어주는 행위이다. 또한 창조적인 디자이너란 관찰력이 뛰어나서 각각의 사물들이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왕성한 호기심으로 항상 사물들 간의 새로운 관계들을 발견하는 디자이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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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 워크샵

日常 2009/02/20 22:15




이번 주에 사디 최종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는 기쁨을
누구에게는 슬픔을
주었던 날이었겠지요..

먼저 합격하시지 못한 분들께 조심스레
힘내시고 빨리 털고 일어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누구보다도 그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인생이란 게 재미있는 것이
지금은 끝인거 같고, 기회를 놓친 것 같아도
참고 노력하면 다시 기회가 찾아오더라구요 ^^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종 합격 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피디과는 작년보다 조금 많은 인원을 뽑았던데
교수님들 말씀에 의하면 
젊고? 똑똑한 분들을 많이 뽑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 분들이 뽑히셨을지 저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워크샵 때 뵙고 저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니
그 때 많은 이야기 나누어보아요~







이 후드티는 다음주 27-28일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될 사디 2009년도 신입생 워크샵에서 입을 예정인 피디가 반티 인데요~

저희 피디과 1학년(이제 2학년이라고 해야겠군요)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이번 워크샵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ㅎㅎ
(원래 사디엔 반티 이런 게 없었는데 공대 출신이 많은 피디과라 결국 이런 일을 저질렀어요~)
디자인은 저희 동기 신선호군의 초안을 중심으로 박문환군, 한재석군의 아이디어가 녹아있구요
아마 피디과 신입생 여러분들도 오티가시면 입으실 수 있을 거예요.

사디 학생회 사디코어가 요즘 워크샵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고~ 
워크샵에 오시면 교수님, 각 과 선배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동기들과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으니

신입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두모두 참석하셔서 사디에서의 첫 만남을 의미있는 추억으로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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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ikibossa 2009/03/13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피디과 징그러워 -_-